김해공항 항공기 착륙 궤적

일요일에 본격적인 촬영을 하기 위해 퇴근하는 길에 김해공항 근처로 가서 비행기 착륙 사진을 촬영해 보았다.

활주로 끝부분에 놓여져 있는 안내등?과 공항 주변으로 둘러 쳐져있는 펜스들 하며, 인적이 드문 곳이라 을씨년스럽기만 했다.

하지만, 김해공항은 10분 내에는 한대씩 내리기 때문에 시간 내...쉴 사이 없이 계속 셔터를 눌러댔던 것 같다.

비가 살짝 내리고 하늘도 까맣지 않아서 비행기 날개 끝의 조명도 그리 밝게 보이지 않고...뭔가 어중간한 사진은 얻었지만,
대략 30분 정도의 경험이 이번 일요일의 재시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요일엔 정말 한장만이라도 제대로 남겨보자...


by 유리아빠 | 2009/12/09 22:54 | 사진 그리고 인생 | 트랙백 | 덧글(2)

고신대 출사 두번째 풍경


배경을 좀 더 까맣게 만드니... 분위기가 더 사는걸? ^^;

by 유리아빠 | 2009/12/07 23:10 | 사진 그리고 인생 | 트랙백 | 덧글(2)

오랜만에 나가봤던 출사...라는 행사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고신대학교에서 학교 전체를 전구로 아름답게 장식한 전구 트리 행사를 한다고 해서 부산경남 DSLR 카페 회원들과 함께 가 보았다.

부산에 고신대가 있다고 말로만 들었지, 부산 고신대가 영도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었고(아~ 무식이 좔좔), 송도 가는 길목에 보이는 고신대학병원 근처에 고신대가 있는 줄로 알았다.

어쨌건, 동호회에서 출사번개에 능한 회원이 마련한 이 행사에 큰 맘먹고 나가기로 했는데... 웁스! 일요일인데 무슨 차가 이리도 많이 밀리는지 15km 정도 움직이는데 1시간 반이 걸렸다. (서울의 남부 순환로 정도로 막혔다)

도착하니 이미 해는 지고 어두컴컴한 하늘 아래에 고신대학교가 이쁜 전구로 장식된 것처럼 환하게 보였는데, 얼핏 보기에도 돈을 내고 관람했던 루미나리에보다 더 예쁘고 화려한 모습이었다.

거센 칼바람을 맞으며 6시반부터 8시까지 한시간 반 가량을 사진 촬영을 했는데, 나는 참으로 특이하게도 사람이 없는 곳만 골라 다녔고(정확히 말하면 같은 곳에서 같은 피사체를 찍는 게 싫었을 뿐~) 그러다 촬영회 말미에 일행과 합류할 수 있었다.

많은 동호회 회원은 같이 온 여성회원들이 조명에 둘러 싸인 모습을 피사체로 하여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는데...나이도 나이겠거니와 내 성격상 여성을 촬영한다는 게 영 내키지 않아... 죽어 있는 전구 트리?(참 표현이 거시기 함)만 잔뜩 찍었다.

아래에 올려진 사진보다 더 멋진 광경도 많았지만, 실력이 모자라 눈으로 보이는 이상의 느낌을 살릴 수 없었고, 그나마 85mm로 빛망울을 만들거나, 주밍을 하면서 만들어 낸 빛살 사진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이날 춥다는 핑계로 유리와 유리엄마를 데리고 가지 못한 게 아쉬워...다음 주에 가족끼리 한번 더 가기로 약속했다!



by 유리아빠 | 2009/12/06 23:47 | 사진 그리고 인생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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